옥스포드 블록 우체국입니다. 야옹님이 두두의 방해(?)를 견디며 조립하느라 고생했습니다. 입구 쪽에는 작은 정원과 벤치가 있고, 제비 모양의 우체국 상징이 자세하게 구현되어 있습니다. 간판도 우체국 것을 그대로 사용해서 아주 멋있습니다. 아마 입구 바로 앞 쪽의 빨간색 블록을 보면 무언가가 더 있었던 것 같죠? 두두의 손에 의해 어딘가로 사라져 버린 그것은... 이쪽 사진 찍을 때 레고 쥬라기 월드 오두막 옆에 굴러다니던 우체통이었습니다. ㅠㅠ 입구 앞에 서 있는 흰색 옷의 미니피규어는 두두랑 가지고 놀면서 사용한 레고 쥬라기 월드의 미니피규어입니다. 입구의 문으로 들어가면,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ATM기와 정수기, 쓰레기통도 있어서 나름 현실 고증이 잘 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거의 갈 일이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