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하나도 개발되지 않은 마을, 뉴크레스트에 자리 잡은 금씨 가문.
금씨 가문 설정
첫째 금청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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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심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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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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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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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혈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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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학습가 |
둘째 금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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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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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애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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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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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혈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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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가 |
셋째 금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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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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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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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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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혈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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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미각 |
뉴크레스트에 지은 집이 완성된 날 저녁.
세 남매는 주방에 딸린 식당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절대 미각의 막내 청문이는 숟가락을 보며 사색에 잠겼네요.
청진에게는 가족이 아주 중요합니다.
거기다 달달한 신혼이니... 게임하는 와이프 앞에서 연구를 하면서도 이야기가 술술 풀리네요.
둘째 청아는 실컷 이야기하다 배가 고파졌는지 요리를 시작합니다.
이미 먹을만큼 먹은 청문이는 누나한테 새로운 음반 이야기를 합니다.
근데 그쪽은 누나가 더 잘 알텐데...?
동생을 약간 한심하게 바라보는 것 같은 청아의 뒷모습.
누나가 이야기를 더 듣기 위해 다가옵니다.
아무래도 청문이는 도마(아니면 칼?)로 맞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지
자기 아내와 교대하고 도망갑니다.
???: 아, 때리려고 한 거 아니라고!
청문의 아내인 소린은 유일한 시누이이자 뭔가 무서운... 청아에게 말을 걸어봅니다.
사람이 자기소개 하는데 귀 파는 저 태도는 대체 뭘까요.
살짝 비웃는 듯한 표정이지만 그래도 소린의 자기소개는 잘 들은 듯한 청아.
소린이는 안심하는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만...
아무래도 청아는 청문과 다르게 요리에 전혀 재능이 없는 것 같습니다.
소린이는 과연 저 언니가 오늘 안에 저녁 끼니를 해결할 수 있을지 걱정하기 시작합니다.
걱정 마~ 좀 튀긴 했지만 나름 잘 섞었다구.
짬에 밀린 소린이는 그저 웃을 뿐...
이 집에서 최초로 돈을 번 사람.
그것은 바로 하씨 가문에서 금씨 가문으로 시집 온 우희!
대체 왜 심즈는 결혼하면 아내 성을 바꿔버리는 건가요. 불편...
한국식 시스템(?)으로 바꾸는 모드가 있으면 좋을텐데 ㅜ.ㅜ
청진이는 집안의 가장(?)답게 청아의 남편인 우재를 챙겨주고 있었나 봅니다.
대체 왜 서재이자 게임방이자 사랑방인 곳에서 밥을 먹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밥 먹으면서 게임 하는 거 아니다 임마들아!
우재가 뒤도 안 돌아보고 나가는 사이, 청진이가 딴 생각을 하는 듯 살짝 게걸음을 칩니다.
뭔 생각을 했는지 모르지만 매제와 난로를 쬐고 있네요.
어느 새 잠옷으로 갈아입은 우희가 남편을 봅니다.
우리 남편 참 잘났다... 너무 귀여워.
아직 달달구리한 신혼의 콩깍지가 단단한 시기입니다. 뭘 해도 귀여워 보이죠.
"자기, 내가 멋진 집에서 살게 해주겠다고 했잖아. 그 집이 바로 여기야!"
"우후후훗 자기도 참..."
하여간 신혼일 때는 이렇게 시도 때도 없이 끌어안고 스킨쉽 폭발입니다.
정말 그래요. 네.
건전한 부부 관계를 잘 만들고 있는 두 심...
우희는 1) 남편 2) 컴퓨터 인 것 같네요.
'덮칠 걸 그랬나...' 책 읽으며 딴 생각 하는 청진.
소린이는 순백의 뇌를 뽐내며 빡겜 중입니다.
그때 2층에서부터 쿵쾅거리며 걸어오는 청문이...
불-편합니다.
주방이 더러운 걸 깔끔심의 마법으로 캐치하고 바로 청소합니다.
뽀득뽀득하게!!
돌돌돌돌... 열심히 돌아가는 세탁기를 바라보는 소린.
게임은 언제 끝냈는지...?
그런데 왜 아기 생각을 할까요? 아기 가지고 싶은가?
너무 오래 봤는지 소린이가 멍함 상태로 변했습니다.
재밌는 친구네요.
남편에게 구운 치즈 샌드위치를 먹고 싶다고 어필하는 소린.
음... 약간 뒷모습이 펑퍼짐한 것 같은데 그냥 CC템이라 모양이 저런 거겠죠...?
우재와 청문이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며 흐뭇해하는(?) 소린.
아무래도 청문이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팍팍 쏟아내고 있나 봅니다.
집안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재간둥이 막내군요.
소린이는 무서운(?) 시누이에게 방석에 장난 치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알림이...?
떴...?
에그머니 이게 뭘까요??